화순군(군수 홍이식) 남면은 6일 풍부한 행정 경험과 다양한 노하우를 면정에 적극 반영하고 살기 좋은 지역발전을 위해 남면 출신 퇴직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배남천 남면장은 우리면에 가장 큰 행사인 제15회 면민의 날 및 제48회 모후기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며, 지역주요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화순군민의 날 행사 준비에도 선배 공무원의 협조와 조언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선배 퇴직공직자들은 남면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간담회에서 김용학씨는 “아직까지 남면 출신 공직퇴직자의 모임이 없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남면 발전을 위한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임을 결성하였으면 한다”며 선배 퇴직공직자에게 건의했다.

김용태씨는 “주변 하천변을 정비하여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변공원조성과 농촌지역에는 노령인구가 갈수록 늘어난다”면서 “우리 지역에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한편 배남천 남면장은 “건의사항에 대하여 적극 검토하겠으며, 현장행정을 통하여 주민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