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주소 책자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2014년 1월 1일부터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해소하고 도로명주소의 인지도 향상 및 조기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지난달 1일부터 ‘도로명주소 책자형 안내지도’를 제작 배부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도로명주소를 많이 사용하고 활용이 높은 유관기관이나 단체 등에 도로명주소 책자형 안내지도를 배부함으로써 사용 초기 도로명주소의 불편해소와 원활한 조기정착을 위함이다.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은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국가, 자치단체, 공공기관, 공법인 등 공법관계의 기관은 주소를 사용함에 있어 반드시 도로명주소를 사용해야 되며, 모든 행정기관 및 공기업의 홈페이지가 도로명주소 체계로 전환돼 채용 응시원서 접수시 도로명주소를 알지 못하면 원서접수가 불가능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도로명과 건물번호만으로 위치 찾기가 수월할 수 있도록 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등기소 등 군민들의 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공공기관과 단체, 택배회사, 음식배달업소, 법무사, 부동산공인중개소 등 도로명주소 사용 및 활용이 많은 기관이나 업소에도 ‘도로명주소 책자형 안내지도’ 4,500부를 제작․배부하여 홍보활동 강화에 만전을 기하였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명주소 안내지도 배부를 통하여 지역주민들이 도로명주소가 위치 찾기에 있어서 더 빠르고 편리하다는 인식의 전환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홍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