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주민자치센터(위원장 최영탁) 요가팀은 30일 장흥군 정남진 물축제 행사의 전국 주민자치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동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화순읍주민자치센터는 2002년 8월에 개원하여 1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지고 있으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재 14개의 프로그램과 동아리반을 운영 중에 있으며 또한 25명의 자치위원이 자원봉사하고 있다.

화순읍 요가팀은 문남옥 강사 지도하에 70여명의 많은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나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한 요가팀은 신규로 가입한 12명의 평균연령은 50대 여성회원으로 구성했다.

6월 하순부터 주민자치센터 연습실에서 매주 5일간씩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며 강도 높은 연습을 실시하여 1개월 만에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회원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경연대회에 필요한 요가복 등 준비물을 자력으로 준비하여 큰 의미를 줬다.

이병두 화순읍장과 최영탁 주민자치위원장은 요가팀을 응원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윈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경연대회에 동참하여 참가팀의 사기를 진작 시켜주고 동상 수상을 함께 나눴으며, 내년에는 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