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기획상임이사(박병태)는 지난 29일 오후 3시 화순지사 회의실에서 광주지역본부장(김태백)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현안 사항 등을 설명했다.

이날 박병태 기획상임이사는 공단의 “실천적 건강복지플랜”과 “윤리 경영”에 대해 설명했다.
“실천적 건강복지플랜” 의 주요 내용은 현재 62%수준인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선진국 수준의 보장성 80%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총 36조6천억원의 재원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첫째, 소득 중심의 보험료 부과체계 단일화 방안 : 직장,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담기준을 소득(소비)기준으로 단일화하고.

둘째, 평생 맞춤형 통합 건강서비스 제공 방안 : 치료서비스 중심에서 예방∙건강검진∙증진 중심으로 패러다임 전환하고.

셋째, 급여결정 구조 및 진료비 청구∙심사∙지급체계 합리화 방안 : 보험급여 결정은 심사평가원에 있고 재정책임은 공단이 부담하는 현 체제에서는 재정보호에 한계가 있으므로 이를 일원화 또는 개선이 필요하고.

넷째, 노인장기요양보험 보완∙개선 방안 : 수혜대상자 확대 및 방문요양 위주의 서비스를 다양화 해야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러한 실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직원들은 국민들에게 공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반부패와 청렴으로 고객 최우선경영이라는 이념 아래 세계최고 건강보장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한 청렴한 공단을 만들어 나갈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