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 사업의 2013년도 6차 대상자를 오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은 일반시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기초수급자가 있는 가구 중 가구의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60%이상인 가구가 자립 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입가구(3인가구 기준)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이내 탈수급하는 경우 정부와 민간이 함께 최대 5배를 적립하여 평균 1,700만원 정도 목돈 마련이 가능하게 된다.

희망키움통장 지원금은 주거, 교육, 취․창업 등 자활에 필요한 용도에 사용할 수 있으며, 2010년 자립을 위해 처음 시작했던 23가구 중 5가구가 자산형성을 통해 탈수급에 부품 꿈을 안고 있다.

내일키움통장은 자활사업 참여자가 자산형성을 통하여 자립의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자활근로사업단의 수익금을 활용하여 매칭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활참여자에게는 내일키움장려금과 내일키움수익금을 지원하여, 3년이내 취․창업시 최대 1,300만원의 지원이 가능하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23명이 모집되어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저소득 계층이 일할 의지와 능력이 있는 분들이 일을 통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각종 복지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화순군청 주민복지과 생활보장담당(☎379-3281)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