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 청사사진

화순소방서(서장 문태휴)는 최근 일주일간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환자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인명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오는 9월까지 폭염대응 119구급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폭염구급차 3대(인원 18명)를 운영하며, 아이스 조끼, 구강용 전해질 용액 등 7종의 폭염 관련 구급장비를 확보하고 있으며, 온열환자 응급처치 원칙 숙지, 구급대원의 정맥내 수액공급 능력 향상 등 구급대원의 응급처치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지속 실시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 낮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해야 할 때는 가벼운 옷차림에 챙이 넓은 모자와 물병을 휴대하는 것이 좋다.”며, “고령층은 폭염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혹서기에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 열사병 초기증세가 보일 경우에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찬물로 체온을 낮추고 즉시 119로 전화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