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 남면은 2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각 마을 이장,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대 배남천 남면장 취임식이 거행되었다.

신임 배남천 남면장은 1980년도에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래 문화관광과, 총무과 등을 거쳐 2007년도에 재난안전관리과 재난관리담당, 2008년도에 재무과 부과담당, 2009년도에 건설재난관리과 건설행정담당 등 일선 요직을 두루 거치고, 7월 22일자 군 인사발령에 의거 제29대 남면장으로 취임했다.

배남천 남면장은 취임사에서 “면민 화합을 면정 제1의 과제로 선정하여 면민 화합을 이루고 역량을 결집시켜, 남면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남면의 발전과 면민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모든 역량과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면민 앞에 엄숙히 다짐하면서, 면정을 추진해 나감에 있어 초지일관의 자세로 면정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성원과 지도 편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