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 보건소는 흡연자의 금연결심지원과 범사회적 금연운동 확산을 위해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이 시행됨에 따라 담배연기 없는 청정골 화순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금연을 희망하는 모든 주민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금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금연보조제(금연패치, 금연사탕, 금연껌)를 지급하는 등 6주 프로그램을 운영 6개월 성공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의 위험성과 개개인의 인식변화를 위해 지속적인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로당 등을 방문 간접흡연의 피해, 달라진 금연제도 등을 홍보함으로써 자신의 건강은 물론 가족의 건강과 살기 좋은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