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19일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84명에 대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 중 영양위험요인 보유자(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 영양섭취상태를 개선토록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무더위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인 점을 감안하여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철저 및 여름철 안전한 식품보관, 관리요령 등 보충식품별 보관방법과 냉장보관식품은 수령 즉시 냉장보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6월에는 대상자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영양지도와 보충식품의 이용 및 보관상태 등 가정방문을 통한 개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리실습을 병행한 영양교육과 식품공급업체에 대한 위생관리교육으로 안전한 보충식품 공급과 체계적인 영양관리로 취약계층의 영양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