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꿈나르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구)는 13일 창립4주년 기념행사 및 가족한마당을 한천휴양림에서 가졌다.

이번행사는 기념식, 체육행사, 팀별장기자랑 등 회원 상호간에 정겨운 시간을 가졌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휴양림 일대 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 센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우수팀장은 이금덕 팀장, 우수회원에는 나석조, 박은화 회원이 센터로 부터 각각 공로패를 받았다.

김성구 센터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남다른 관심으로 활동을 해 온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편안히 생활하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창립4주년을 맞이하여 더 없이 기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외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임지락 운영위원장, 류경숙 총무위원장, 조준성 생활체육회장, 유병규 문화관광과장 등 외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간단한 인사말을 통해 “화순 꿈나르기 자원봉사센터의 봉사 활동에 깊이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늘려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복지 화순을 만들기 위해 같이 노력 해 가자고 했다.

한편, 화순 꿈나르기 봉사센터는 2008년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100여명의 회원이 뜻을 모아 창단하였으며, 매월 둘째주 토요일 봉사팀별로 도배 및 장판 교체, 하천정화 활동, 집수리사업, 레크레이션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호흡하고 정을 나누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