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부터 광주광역시 인접 5개 시군인 나주시, 담양, 화순, 함평, 장성 등 시군에 광역대중교통환승할인제가 실시된다.

광역대중교통환승할인제는 광주시와 인접 5개 시군을 오가는 승객들이 타 지자체 대중교통을 환승 이용할 경우 50%의 요금을 할인해주는 제도이다.

전남도는 “한 해 17억8천만원의 재정보조금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각 지자체별로 다른 교통카드를 호환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여 오는 19일 정식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일반은 550, 청소년 380, 어린이 180원의 할인을 받으며 환승시 대중교통에서 내릴 때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대고 신호를 입력받은 후 30분 안에 차를 갈아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