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지난 24일부터 소외계층의 주거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13 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농촌건축학회가 주관하는 2013 농어촌 집 고쳐주기는 교수와 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주거상황이 매우 열악한 오지 농어촌지역 저소득가구의 지붕, 부엌, 화장실, 거실 등 주택수리와 보수를 무료로 해주게 된다.

화순군에서는 능주면이 선정되었고 관내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 생활여건이 어려운 주민들(총 5가구)의 지붕, 부엌, 화장실, 거실 등을 수리한다.

현장을 방문한 능주면 양덕승 면장은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업이 생활여건이 어려운 농어촌 소외계층의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어 본 사업이 더욱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봉사위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