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향교장의, 여성유도회, 청년유도회원 20여명은 22일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 문화포럼이 열리는 순천을 다녀왔다.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란 명자어머니는 처음에 공동묘지가 있는 곳에서 살았다고 한다. 맹자는 자나 깨나 아이고 아이고 하는 곡소리를 들었으며 장례 치르는 모습을 보았다. 그래서 놀 때도 장례 치르는 모습을 흉내 냈었다고 한다. 보다 못한 어머니는 맹자를 데리고 시장이 있는 곳으로 이사했는데 이번에는 맹자가 장사하는 모습을 흉내 내었다고 한다. 맹자어머니는 이번에는 서당근처로 이사를 했다. 그곳에 와서야 맹자는 글을 읽으며 훌륭하게 자랐다는 것이다.

화순향교(전교 조규봉)은 21세기 생활철학이며 인생의 좌표가 될 수 있는 유학사상을 알리고, 유림의 자질향상을 도모하고 문화와 전통을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문화포럼에 참여 했다고 한다.

이번 제5회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 순천포럼은 성균관 여성유도회 전라남도본부에서 주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