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저소득층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개인별 1대1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한 희망리본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희망리본사업은 “새롭게 태어난(Re-born) 당신을 응원 합니다”라는 뜻을 가진 복지-고용연계 성과중심형 자활사업으로 참여자가 안정된 일자리에 취업 또는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취업알선, 취업지원, 직업훈련 등 전국 우수기관으로 지정된 (주)한국경영원에 희망리본사업을 위탁하여 취업빈곤층 자립지원 부재, 단절적 자활 프로그램 운영을 해소하여 맞춤형 복지-고용 사례관리를 실현코자한다.

모집대상은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근로의지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 3년 이상 자활근로 참여자, 취업성공패키지 탈락자 등으로 사업을 통해 취·창업에 성공한 탈수급자의 경우 2년간 이행급여 특례 혜택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저소득층 대상자들이 희망리본사업에 많이 참여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받아 자립․자활을 실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희망리본사업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주민복지과 생활보장담당(☎379-3281) 희망리본사업 수행기관(한국경영원 ☎062-444-19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