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일손돕기

화순우체국(국장 김경모)은 지난 6일(목) 밭작물 파종·수확 등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적기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365집배원 봉사단을 비롯한 15명의 직원들이 도암면 천태리 이정묵씨 매실밭을 방문하여 매실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일처럼 한 알의 매실이라도 더 수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500kg의 매실을 수확하였다.

이번 봄철 영농기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김경모 국장은“일손 부족으로 정성드려 키운 매실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화순우체국 전 직원들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우체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민지원을 받은 이정묵씨는“일손 부족으로 매실 수확을 못해 막막한 심정이었는데 무더운 날씨에도 우체국 직원들이 직접 나서 큰 도움을 주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