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보건소에서는 6월 3일 제6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치아건강 당신의 미래에게 주는 선물입니다!’라는 주제로 구강보건 캠페인 및 구강상담 행사를 화순전통시장 쉼터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 ‘6’이라는 숫자와 臼齒(어금니)의 ‘구’자를 숫자 화하여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해져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장날을 선택하여 행사를 실시한다.

그동안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나드리노인복지회관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행사해 왔으며, 올해도 행사는 6월 3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화순전통시장 쉼터에서 화순 5일 시장을 찾아온 많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상담과 검진을 실시한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나드리 복지관을 찾아가 노인들의 구강 건강관리교육과 구취측정으로 개개인 상담을 통해서 치아의 중요성 및 틀니 사용법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에 앞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 중 건강한 치아를 가진 학생 10명에게 건치아동상을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