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식

화순만연초등학교(교장 김길도)와 화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윤선)는 지난 5월 14일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가족기능과 다문화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는 등 다문화사회 구현을 위한 상호 교류협약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다문화 이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상호 지원, 다문화학생 학습에 대한 정보 교환 및 업무협조, 인력 및 관련 시설의 공동 활용,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업무협약 체결 후 가진 간담회에서 송윤선 센터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다문화 사회를 이해하는 풍토가 조성될 것이며, 지역사회 발전 및 국가이미지 브랜드 상승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우리 사회 구성원의 일부인 다문화가정에 대한 각계각층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길도 교장은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의 통합적, 체계적, 효율적 추진을 위해 이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이 교육 취약계층인 다문화학생과 다문화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업무협약의 의미를 밝히며, “앞으로도 교육 문화적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다문화학생들의 기초학력 증진 및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여나가고 궁극적으로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