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가든

5월의 신록들이 향연을 벌이는 동면 길을 따라 구암삼거리에서 동복방향 쪽으로 비밀스럽게 서 있는 ‘시크릿 가든’

2012년 11월 개업한 ‘시크릿 가든’마당에 들어서 주변을 돌아볼라치면 전원적인 주변풍광에 세속의 온갖 시름이 사라지고 마당에 쌓인 참나무 장작들이 구워내는 오리와 통삼겹수제훈제에 먼 거리 달려온 이들은 절로 식욕이 느껴지게 된다.

▲시크릿 가든에서 바라 본 앞 도로

■가족이 함께 먹는 건강식품 추구

건강먹거리 추구하는 일념하나로 나현준사장이 직접 만든 화덕에 직접 벤 참나무를 장작 패서, 6개월 이상 건조한 후 훈제에 사용하는 ‘시크릿가든’의 ‘참나무수제훈제’ 비밀스러운 맛은 바로 여기에서 시작된다.

참나무만으로 인공첨가물 사용하지 않고 오리랑 돼지고기를 훈제하여 고소하고 깔끔한 맛을 내는 ‘시크릿 가든’의 '건강참나무수제훈제'

참나무수제훈제(바베큐)전문점 ‘시크릿가든’의 주메뉴는 시크릿백반, 참나무수제오리훈제, 참나무수제돼지훈제, 한방백숙이다.

▲참나무 장작

■단순한 방식이 최고의 조리법

전통 재래식 훈제 방식을 취하는 나사장은 자신의 조리법은 단순무식형이라고 한다.
개업 초기에는 고기자체만으로 훈제 했는데, 뜨거울 때는 맛나지만 식으면 딱딱해지는 단점이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나사장은 함초를 비롯한 몇 가지 한약 재료들을 끓여 하루 종일 다린 후 저온창고에서 끓인 진액에 오리를 넣어 하루 숙성하여 훈제하는 레시피를 개발해서 지금은 성공적인 ‘나현준표참나무수제훈제’ 작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100% 참나무숯에 구운 ‘시크릿 가든’

‘시크릿 가든’의 명성은 이미 전국적이다.
이유는 전국 ‘유일무이’ ‘100%참나무수제훈제’이기 때문이다.

아직 까지는 특별한 고객층이 형성되지 않았지만 여행 삼아 왔다가 우연히 들른 고객들 중 미식가들은 반드시 다시 찾아온다고 하며 매니아 (mania)층이 증가함에 따라 인터넷주문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시크릿 가든’의 참나무수제훈제는 굽는 시간이 처음 화덕에서 5시간 정도 걸리고,두 번째 화덕부터는 3시간정도로 시간이 줄어든다.

오리 훈제는 한 번 에 16마리를 구워낼 수 있는데, 여기에 사용되는 오리는, 농장에서 싱싱하게 직접 공수해 온다고.





■건강밥상 추구

‘시크릿 가든’의 주 메뉴에 따르는 반찬도 최고의 식재료를 사용한다.
또한 나사장의 부인 주미숙씨와 주방장인 주미숙씨 올케가 합심하여 메뉴도 개발하고 반찬도 직접 담그어 시크릿 가든의 음식은 삼위일체 조화를 이루며 최고의 건상밥상을 만들고 있다.

그래서인지 시크릿 가든의 음식을 애호하는 고객들은 맛이 깔끔하고, 식사 후에도 속이 편하다는 평을 한다고.
특히 요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참나무수제훈제’ 맛을 인정한다고 한다.







■나현준사장의 포부

건설업에 종사하다 2006년 영암으로 귀농한 나사장은 TV에서 참나무훈제를 보고 자신도 집에서 가족들과 바비큐 파티 요량으로 바비큐 화덕을 직접 만들어 바비큐를 만들었다.

하지만 한 번에 만드는 바비큐 양이 가족들만 먹기에는 많아 이웃들과 나누다 보니 주변에서 맛나다며 판매할 것을 권유한 것이 훈제사업으로 뛰어 들게 된 동기이다.

2011년 영암에서 화순청풍으로 이주해온 나사장은 조리사자격증을 취득하여 처음엔 돼지 앞다리 훈제로 시작하여 삼겹살, 오리훈제 까지 영역을 넓히면서 인터넷 주문판매를 하였다. 하지만 식품이라 인터넷 판매의 한계가 느껴져 직접 고객들이 와서 요리과정도 지켜보고 맛을 보며 신뢰감을 가질 수 있도록 현재의 시크릿 가든을 개업하게 되었다고 한다.

나사장은 주변의 수려한 경관과 너른 대지를 활용하여 캠핑장을 만들어 많은 고객들을 유입하고, 지역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만들어 동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한다.

좋은 마음을 가진 사람은 좋은 일만 생기게 마련이다.

나사장을 돕는 부인 주미숙씨와 살가운 올케 주방장. 세사람의 고객향한 정성이 하모니를 이루어 시크릿 가든은 모든이들 마음에 언제나 가고 싶은 비밀의 정원이 될 것이라 믿는다.

나현준사장: 010.5679.5577

시크릿가든:061.372.7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