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멘티의 만남

화순경찰서(서장 채수장)에서는 5. 13(월) 12:00 화순읍 소재 수만리농장 식당에서 경찰서장 및 여성 북한이탈주민, 여경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악 근절을 위한 ‘여성 북한이탈주민-여경,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여성 북한이탈주민과 여경간 멘토-멘티 결연을 맺은 후 2개월에 1회씩 정기적 만남의 날 행사를 갖기로 한 후 첫 번째 만남의 날 행사로, 참석자들은 오찬을 함께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는 등 정답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박00(52세,여) 북한이탈주민은 “멘토를 맺은 여경들을 통해 남한사회에서 여성의 역할 등 모르는 부분을 많이 배우게 된다”며 “앞으로 이 모임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화순경찰서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사회 조기정착을 위해 취업알선 및 의료지원, 탈북 청소년 장학금 지급, 안보현장 견학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 북한이탈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멘토,멘티 만남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