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신체적, 정신적 이유로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3년도 가사‧간병 방문도우미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가사․간병 방문도우미 서비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장애인(1~3급),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 등 재가간병이 필요한 대상으로 매월 1-21일 신청을 받아 익월 1일부터 방문도우미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가사간병방문도우미 서비스 내용은 신체수발지원, 가사지원, 정서지원, 일상생활지원, 간병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저소득층에게 공익성 높은 일자리 제공에 큰 기대를 낳고 있다.

서비스 제공시간은 수급자일 경우 본인부담금은 월 24시간(무료), 월 27시간(1개월 9,450원)이다. 차상위계층은 월 24시간(1개월 1만7,520원), 월 27시간(1만9,710원)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취약계층이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방문도우미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주민복지과 생활보장담당(☎379-3281) 또는 서비스 제공기관 화순지역자활센터(☎ 375-4111), 화순효사랑노인복지센터(☎373-8865)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