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사회악 근절 결의문 채택

화순경찰서(서장 채수창)는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피해신고 활성화와 그 내용을 알게 되었을 경우 해당기관과 경찰에 적극 신고하여 처리하며, 4대 사회악을 근절하여 화순군민을 보호하는데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김연태 화순 부군수는 “새정부 국정과제인 4대 사회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근절은 경찰뿐만 아니라 화순의 모든 기관에서 함께 동참하여 이끌어 나가야 할 과제로, 안전한 화순을 만들어 나가는데 화순전체가 나서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이 자리에서 채수창 화순경찰서장은 “4대 사회악의 피해자는 사회적 약자인 만큼 협의회에 참석한 모든 기관은 사회적 약자를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동참하자”고 촉구하였다.

이날 자리에는 김연태 화순 부군수, 채수창 경찰서장, 박광재 화순군의장, 구복규 도의원, 양윤자 화순교육장, 문태휴 소방서장, 최명선 화순기자협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모든 회원들은 4대 사회악 근절에 있어 책임을 인식하고 서로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회의가 끝난 후 회원들은 4대 사회악 근절 어깨띠를 모두 두른채 경찰서를 시작으로 화순5일시장 사거리를 거쳐 화순군청에 이르는 거리캠페인을 벌여 화순군민들의 동참을 호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