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사음악회 추진위원단

지난 4일 천지사 도성스님이 이끄는 산사음악회 추진위원회가 맑은세상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의 집을 새롭게 단장해 주어 훈훈한 미담을 자아내고 있다.

화순읍 향청리 김모씨 자녀 공부방을 새도배지와 장판으로 깨끗이 교체하고 비가 오면 방으로 비가 세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옥상 지붕을 새로 교체해 주었다.

김모씨(55세) 는 전기업을 하다가 다리를 다쳐 장애를 입고 있는데 "오랜 세월 살아왔지만 오늘같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은 없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찾아서 좋은 일을 계속적으로 해주었으면 한다."고 고마워했다.

이에 도성스님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남다른 관심으로 활동을 해 온 산사음악회 추진위원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작은 정성이지만 자녀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더 많은 소외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4회 독거노인 및 소년·소년 가장을 위한 산사음악회은 오는 12일(일) 오후6시에 화순읍 봉령문화광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