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화순사무소(소장 위후환, 이하 “농관원”이라 함)는 친환경농산물이 소비자부터 더욱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금년 6월 2일부터는 친환경농산물 재포장 취급자 인증이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현재는 희망하는 업체에 한해 인증을 받도록 하였으나, 일부 비인증 업체에서 인증 받지 않은 농산물을 섞어 유통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모든 재포장 취급자가 인증을 받도록 의무화 하였다.
이에 친환경농산물을 재포장하는 업체는 반드시 친환경 인증기관에 신청을 하여 인증을 받아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강조하였다.
농관원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 재포장 취급자의 인증의무화로 친환경농산물이 소비자로부터 더욱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