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 호남지역 체육인들 축구를 통한 화합

화순 동면FC축구클럽과 만연FC, 전주 청강클럽, 부산 한우리축구클럽 회원들이 14일(일) 근린공원축구장에 모였다.

이날 근린공원 축구장에서 동면FC 축구클럽 주관 로 열린 영·호남 축구클럽 교류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것. 이들 클럽은 2006년에 최초 3개 클럽 동면FC, 만연FC, 청강클럽이 교류전을 하다가 2009년에 부산한우리클럽이 합류하여 지금은 4개 클럽이 스포츠를 통한 영·호남의 화합을 위해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교류전을 갖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지성문 동면FC클럽 회장과 회원, 가족 등 150여명이 참여, 기량을 겨루는 한편 즐거운 레크레이션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지성문 회장은 “영·호남 교류전은 영남과 호남 지역의 동호인들이 친목도 다지고 기량을 닦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전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장인영 연합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영·호남 축구동호인들이 청정골 아름다운 화순에 모여 친목과 기량을 겨루고 동호인 상호간에 우의를 더욱 돈독하게 다지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는 2014년에는 부산한우리클럽이 행사를 주최함에 따라 부산에서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