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지난 11일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등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2013년 상반기(4단계)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재무설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종합문화센터 2층 청소년활성화장에서 국민연금공단의 협조를 받아서 ‘부채 및 신용관리와 주거관리’를 주제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등 성공적인 자립지원, 건전한 재정상태 유지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화순군은 2011년부터 재무교육을 통한 탈수급 촉진 및 자립역량 강화를 목표로 1년에 2회(상․하)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등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대출 및 신용관리를 통한 금융상품의 올바른 활용방법 등 안정된 가정 경제마련 및 신용카드 사용 억제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한 강의 내용으로 실생활에 밀접하고 유용하여 강의에 대한 열의가 뜨거웠다.

허길중 주민복지과장은 “저소득층 대상 재무교육 실시를 통한 자활의지 제고 및 자립역량 강화로 탈수급 의지를 북돋우고자 한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빈곤층에서 탈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