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읍 마을미술 프로젝트 벽화마을 현장답사

지난 10일 희망복지지원단 활성화를 위한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일환으로 화순을 방문한 강원도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40여명이 성안마을을 찾았다.

성안마을 마을미술 프로젝트 총괄 책임자인 이재길(시화문화마을연구소 대표)씨는 그동안의 추진과정 및 성과에 대한 강의와 현장방문으로 부연설명을 더해 마을미술 프로젝트가 화순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보여주었다.

강원도청 복지담당 공무원은 “화순에 이런 좋은 경관을 가진 마을이 있다는 것이 부럽고, 또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읍장님의 열정을 배우고 간다”며 성안마을의 발전가능성에 대해 언급하였다.

또한 태백시 황지동 복지업무 담당자는 “우리 동네에도 이야기가 있는 벽화마을이 있는데 그림이 퇴색되어 걱정인데 이런 멋진 타일벽화가 있다니 참 인상적이다”며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다.

화순읍 관계자는 “비록 성안마을 탐방이 오늘 화순방문의 주 목적은 아니였지만 직무담당 교육 연찬과 더불어 화순의 랜드마크로 발돋움 하고 있는 성안마을을 방문해주셔서 감사하고 올해 문화관광부 3차년도 사업에도 당선되어 화순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강원도청 주관으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활성화방안 간담회 목적으로 2012년도 희망복지지원단 평가결과 대상(화순군) 및 최우수상(영암군)을 받은 두 시군의 사례를 듣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