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공공도서관(관장 송영임)은 4월 11일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평생교육 [온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찾아가는 평생교육 [온누리 프로그램]은 문화적 혜택이 적은 배려계층을 지하고자 직접 방문하여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는 사업으로 상반기에는 하늘사랑장애인주간보호센터, 소향원, 화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3개 기관을 찾아가서 ‘냅킨공예, 노래교실, 엄마랑 아가랑 그림책 읽어주기’ 강좌를 진행한다.

특히, 화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엄마랑 아가랑 그림책 읽어주기”는 다문화가정 엄마와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독서교육프로그램으로,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사랑을 심어 고 고운말, 정확한 발음을 통한 올바른 모국어 사용법을 익힐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전문 지도강사를 직접 파견하고 수업에 필요한 재료
비 지원 및 각종 도서관 행사와 독서행사에 우선 초청하는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화순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민들에게 균등 한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