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산불 현장

화순소방서(서장 문태휴)는 산불이 급증하는 청명․한식이 다가오고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에 따른 봄 나들이객이 증가함에 따라 30일 오전 10시부터 화순 만연산 팔각정 주차장과 등산로별 입산지역 활동지점을 확보하여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방지 참여의식 확산을 위한 산불예방을 집중 홍보하였다.

2013년 3월말 통계에 따르면 임야화재가 107건(들불 90, 산불 17)이 발생하였고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8명, 재산피해는 8,189,058천원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산불원인이 부주의(90%)로 대부분 발생하고 봄철에 59%, 주말에 35%, 낮 12시~오후 6시에 많이 발생한 점을 감안하여,이번 캠페인은 산림인접지역 소각행위 안전 지도, 인화물질 휴대 입산금지 및 산림지내 취사․흡연행위 금지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존하기 위한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몫임을 널리 알리고자 했으며, 화순소방서장은 군민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산불 상황관리를 강화하고 소방방재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주민들도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의식을 크게 높이고 산불예방을 생활화 해줄 것을 당부했다.

▲ 잿더미가 된 화재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