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오동 전경

‘벽오동 심은 뜻은~ 벽오동 심은 뜻은~~’노래로도 유명한 ‘벽오동(碧梧桐)’나무는 중국 ·인도차이나 ·타이완 및 류큐(琉球) 원산지이며 전라도와 경상도에서 가로수로 심고 있으며 경기도에서도 곳에 따라 월동(越冬)이 가능하다.

화순역을 지나 도곡 으로 가다 보면 ‘벽오동’ 상호(商號)를 가진 ‘화순맛집’이 있다.
2005년 5월, 계소리 오성2차아파트 맞은편에 개업하여 2008년 10월 현 위치로 이전한, 보리밥이 主메뉴인 ‘벽오동’은, 고객만족 감성마케팅을 최우선으로 펼치는 구완우(具完祐) 사장의 정직한 식당경영과 안주인 임복임여사의 요리솜씨가 조화를 이루며 ‘최고의 보리밥 맛집’으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창업 이래 아무런 광고나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외곽(外廓)에 위치한 ‘벽오동’은 주말이면 순번을 기다려야 식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문전성시(門前成市)를 이루고 있다.

■‘벽오동’이 ‘맛집’으로 소문난 이유

‘벽오동’을 프랜차이즈(franchise) 식당으로 오인(誤認)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지만, ‘벽오동’은 구사장부부의 독자적(獨自的) 브랜드(brand) 식당이다.

전반적인 경기 침체 기간에도 ‘벽오동’이 호황 누릴 수 있는 이유를 구사장 부부에게 묻자 안주인 임여사는 “신선하고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여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 생각하며 만든다.”며 “고객들의 ‘맛있다’는 한마디에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고 한다.



■안주인 임사장 요리솜씨

구사장은 안주인 임여사의 요리솜씨는 장모님(임여사 어머니)을 닮은 것이라 말한다.

임여사는 어머니의 ‘손맛’을 이어받아 젊은 시절부터 요리 만들기를 좋아했는데 바느질 재능을 살리느라 가족 식사 차리는 정도로 요리 실력을 자랑했었는데, ‘벽오동’ 개업한 지금은 한 번 맛 본 임여사의 ‘손맛’을 못잊어 다시 찾아오는 고마운 손님과, 입소문 통하여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을 위하여 직접 주방에서 요리에 전념하고 있다.

■구사장 부부

구사장은 체신부14년, K.T(Korea Telecom)에서 17년 근무한 공직(公職)출신이다.

안주인 임여사는 한복 바느질을 30여년 한 베테랑(vétéran)인데 열심히 일만하느라 ‘바느질 작품’ 촬영을 못해놓은 게 아쉽다고 한다.

지금은 식당일이 바빠서 아예 바느질을 접은 상태이고, 다행히 식당이 잘되어, 임여사는 더욱 사명감을 가지면서 고객을 위한 깔끔하고 맛난 요리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마도 임여사는 바느질 할 때의 섬세한 열정을 지금은 요리(料理)에 쏟아 붓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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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오동 맛난 반찬들

맛있는 돼지고기 보쌈, 고등어구이, 기포하나 보이지 않는 미끈한 계란 찜, 신선한 나물들, 구수한 된장찌개까지,, ‘벽오동 밥상’은 한 눈에 보아도 푸짐하고 군침을 돌게 한다.

‘마음과 정성’으로 승부를 거는 구사장 부부의 ‘벽오동’
올해도 맛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보리밥 메카(Mecca)’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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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복임사장: 011.9601.9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