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천면 수변구역 식목행사

화순군은 영산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27일 민․관․군 합동으로 주암호 상류(한천면 반곡리 601번지 일원) 수변구역에서 식목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식목행사는 영산강유역환경청, 화순군, 광주광역시, 주암호보전협의회, 육군31사단, 화순군환경연합회, 한천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생태벨트 조성을 위한 것이다.

김연태 부군수는 “저탄소 녹색성장은 기존의 성장 패턴을 환경친화적으로 바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내는 것이라고 강조하였으며 이러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붐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관리하고 있는 토지에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농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경제적인 수종으로 식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수변환경을 개선해 지역주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상수원의 수질보전과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세계 물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유역구성원과 함께하는 수목식재로 하천의 수질보전과 저탄소 녹색성자의 붐 조성에 기여하고 정성껏 심은 나무가 뿌리를 잘 내리고 무럭무럭 자라서 우리군의 환경이 더욱 푸르고 쾌적한 곳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