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근 전남소방본부장, 화순소방서 직원과의 소통행정

이태근 전남소방본부장은 지난 27일 화순소방서를 방문하여 열악한 환경에서도 주민안전과 행복을 위해 일선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고 자기역할과 기능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행정의 시간을 가졌다.

본부장은 이날 문태휴 소방서장으로부터 2013년 주요업무보고를 받은 뒤 애로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노후장비 교체 등 개선과 지원을 약속하였으며, 국민행복 안전정책의 역점 추진을 위해 화재피해저감정책, 현장안전관리정책, 119구조서비스선진화정책, 생명존중실천정책의 이해와 더불어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조그마한 불편도 없도록 적극적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호흡정지 및 심‧뇌혈관환자, 중증외상 등 응급환자 급증에 따른 구급수요 및 구급차 공백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 1일부터 2개월간 시범운영하게 될 펌뷸런스 출동시스템의 취지를 충분히 인식하고 적극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펌뷸런스 :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한 용어로 구급현장에 두 차량을 동시에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거나 구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출동시스템

뿐만 아니라, 새롭게 출발한 박근혜 정부의『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국정비전을 공유하고, 『안전과 통합의 사회』를 국정목표 중 하나로 설정한 만큼 국민행복의 첫걸음은 국민안전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강조하며, 지금까지 국민의 사랑을 통해 발전한 소방이 더욱 노력하여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 만들기의 선봉이 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