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면, 3월 이장회의

화순군 남면은 25일 남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이승언 남면파출소장, 박판석 천운농협장, 마을별 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중 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역점 추진사업 등 주요 군정 및 면정을 전달하고 각종 현안사업을 논의하였다.

김연수 면장은 인사말에서 “각 마을 이장님들의 협조로 올해 들어 남면에서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전 직원들이 매일 오후에 관내 산불예방 순찰을 도는 등 산불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특히 청명·한식을 전후해 선산이나 묘소를 찾는 방문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전 직원의 산불예방 순찰 및 이장님들께 앞으로도 산불 없는 남면 만들기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박근혜 정부가 이른바 ‘4대악’ 척결을 위해 제시한 구체적인 청사진으로 ‘성폭력 대책’ ‘가정폭력 대책’ ‘학교폭력 대책’ ‘불량식품 대책’을 들며 남면에서도 앞으로 ‘4대악’ 척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면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해 더불어 사는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에 관내 기관장님들과 각 마을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남면은 앞으로도 이장 회의를 매월 개최하여 기관과 이장간 원활한 소통을 통하여 효율적인 군정 추진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