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일 회장

봄과 함께 프로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남자들의 스포츠로 불리던 야구가 국제대회에서의 좋은 성적과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에 힘입어 여성 팬들의 증가로 국민의 관심 속에 꾸준히 성장 발전하여 국민스포츠로 자리하고 있다. 그 여세를 몰아 사회인 야구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화순군 야구연합회(회장 조성일)는 2002년 고인돌 야구단 창단으로 시작되어 2007년 화순군 사회인 야구연합회를 구성해 더욱 탄탄한 조직을 이끌어왔다. 일요리그 28팀, 토요리그 21팀으로 구성되어 1,300여 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다.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화순군 야구연합회는 동호인들 간의 친목과 건강증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타 시군과 꾸준한 교류를 통하여 화순군의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화순군 야구연합회의 3인방으로 불리는 조성일 회장, 손주현 사무국장, 고영준 사무차장의 열정적인 야구 사랑이 씨앗이 되어 화순군 야구연합회를 튼튼한 반석 위에 올려놓았다고 한다.

화순군 야구동호회는 물론 광주전남 동호인들이 토·일요일마다 가족을 동반하여 1,500여 명이 화순을 방문하고 있다. 조성일 회장은 야구장을 중심으로 식당과 숙박업소는 물론 화순의 관광명소 등을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와 화순군을 알리는데 큰 몫을 담당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또한 크다고 강조한다.
그 밖에도 주중에는 야구장을 엘리트야구부에 무상으로 대여 하여 야구장 인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엘리트 체육에도 많은 관심을 두고 있어 화순초등학교, 화순중학교, 화순고등학교 야구부 등에 매년 1천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렇듯 야구부의 육성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각 학교 야구부 감독·코치 및 학부모들과의 교류도 활발해 지역인재육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도곡온천 야구장, 화순중 야구장, 동면 천운구장 등 3개의 구장을 49팀이 사용하고 있어 어려움이 많다는 조성일 회장은 야구장 확보를 위해 이양 홍수조절지에 야구장 건립을 진행 중이지만 행정적 절차가 복잡해 준공시기가 늦어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이야기한다. 늦어지는 준공으로 인해 각종 대회유치는 물론이고 동호인들의 활동도 어려운 실정이다.

야구장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남아있다는 조성일 회장은 도곡온천구장의 사용기간이 5월 말로 종료됨에 따라 대체구장 조성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대체구장의 상황에 따라 리그운영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9월부터 치러질 제1회 화순군수배야구대회 운영에도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 해결방안으로 이양 홍수조절지에 진행 중인 야구장을 조기 완공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동호인들의 기대 또한 크다고 한다.

조성일 회장은 야구장이 확보된다면 엘리트야구부의 전지훈련장으로 활용도가 높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화순군의 이미지 홍보가 덤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각종 생활체육 야구대회, 전국대회 등 유치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생활체육 야구의 활성화로 인한 군민 건강증진에 주춧돌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야구는 사람을 설레게 하는 마력을 가졌다. 지친 삶에 활력을 찾고 싶다면 가까운 야구장을 찾아 즐겁게 응원하고 멋진 플레이도 관전하기를 적극 추천한다.
조성일 회장: 010-3608-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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