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열린도서관, 2분기 문화강좌 22일부터 접수

화순군 열린도서관은 군민의 교육과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3년 2분기 문화강좌를 개설한다.

‘독서를 통한 교육, 책과 함께하는 문화’라는 주제로 개설되는 이번 강좌는 2013년 4월 9일(화)부터 6월 28일(금)까지 화순열린도서관(군민종합문화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3월 22일(금)부터 4월 5일(금)까지 화순열린도서관에서 접수하며, 강좌별 정원은 12명 내지 20명이다. 선착순 접수에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나 재료비는 개인이 부담하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다른 기관이나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과의 중복을 배제하고, 화순열린도서관만의 특성을 강화하기 위해 유치․유아부 및 일반인 강좌에 집중하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것을 권하고 있다. 또한 단순 강의 방식을 벗어나 독서와 미술, 음악, 스피치 등의 실습 위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참여자들의 흥미 유발과 창의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좌내용은 유아‧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내용에 맞는 놀이를 통해 창의력을 높이는 서현정 선생님의 ‘책과 함께 떠나는 이야기 세상’과 자기의 생각과 독서를 통해 느낀 것을 다른 사람에게 발표하여 설득, 감동시키는 ‘발표력 쑥쑥 리더십스피치’, 다양한 미술재료와 재미있는 신체놀이를 통하여 IQ발달, 소근육 발달 등이다.

그리고 퍼포먼스 수업을 통해 작은 집단의 사회성을 배우는 김소영 선생님의 ‘키즈 아뜰리에’ 전문 음악교육과 미술, 체육, 언어, 창의력 등을 결합하여 만들어진 이미영 선생님의 ‘해피샤워 아이리더’는 영유아의 균형 있는 지능개발 및 재미를 더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또한 일반인들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심은경 선생님의 ‘그림책 독서 코치’와 독서지도사를 취득할 수 있는 강태숙 선생님의 ‘독서디베이트(자녀교육)’, 평소에 자녀 교육 중 글쓰기 지도에 가장 애로점을 느끼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김성란 선생님의 ‘자녀 글쓰기 지도’ 수업을 통해 글쓰기 방법을 제시한다.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 강좌를 열어 화순열린도서관이 군민의 쉼터이자 정보화의 요람으로 자리 잡고자 노력하고 있다.

문화프로그램 강좌와 관련한 상세한 사항은 화순열린도서관(379-3959)이나 화순군청 문화관광과 도서관 담당(379-357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