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기운 의원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하는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사업’에 나주시가 최종 확정됐다.

배기운 의원(민주통합당, 나주·화순)은 20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나주시가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사업 도시로 최종 확정, 3년간 총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18개 시군이 선정됐는데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서는 나주시를 포함해 곡성군, 구례군 등 3곳만 선정됐다.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사업’은 농촌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자치단체의 도시민 유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귀농·귀촌 지원센터 운영과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배 의원은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도시 선정을 통해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나주에 활력을 불어 넣고, 귀농·귀촌 활성화와 도·농 상생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예산 확보와 입법 활동 등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