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읍 성안마을 봄 맞이 새단장 한창

화순읍 성안마을에서는 봄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화순읍은 2011~2012년도 2년에 걸친 마을미술 프로젝트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성안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봄의 향기를 먼저 전하고자 마을입구 곳곳에 봄꽃을 식재했다고 12일 밝혔다.

장광수 삼천4구 이장님은 “요즘은 시골 주민들이 더 바쁘다. 공공근로며 일자리 등으로 마을에 일할 사람이 없는 이때, 성안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마을 가꾸기에 동참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화순읍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꾸준히 벤치마킹을 다녀가는 시군이 늘었다며 성안마을을 Art tour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문화콘텐츠 확보를 위해 3차년도 마을미술 프로젝트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