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정햇살마을 전경

능주면 잠정리에 위치한 농어촌뉴타운이 거의 완공(공정률92%)됨에 따라 이달부터 뉴타운의 새이름 잠정햇살마을로의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었다.

잠정햇살마을은 한옥50동과 타운하우스(빌라형아파트)150세대로 지어졌다. 전국에서 농어촌뉴타운이 5개가 조성되었는데, 그 중에 한옥과 함께 있는 곳은 화순밖에 없다.

타운하우스는 임대로써 5년후 분양조건으로 5,500만원에 월 임대료가 없으며, 한옥은 분양형으로 1억8천900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잠정햇살마을의 입주조건으로는 외부인은 귀농인을 우선으로 하며 입주후 1년이내 조건에 충족하는 농사를 지어야하며, 지역민은 벼농사 1ha이상, 특용작물 600평이상, 한우15두이상 등등의 제한을 두었으며 나이제한은 25-55세에 한한다.

농어촌뉴타운인 잠정햇살마을은 화순군의 인구유입 효과와 귀농인 육성 및 관내 농업인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조성되었다. 현재 타운하우스는 150채 100%가 임대가 완료되었고, 한옥은 20여채가 미분양 되있는 실정이다. 한옥의 100% 분양을 위해서는  22-55세의 나이제한을 두지말고  퇴직후 귀농인을 상대로  입주조건이 조금 완화돼야 할 필요성이 있다.

현재 잠정햇살마을은 능주면사무소 소재지에 있어 교통, 문화, 상업시설 등 제반정주여건이 양호하고, 화순읍에서 10㎞ 이내이며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까지 26㎞ 거리에 있으며, 광주∼화순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종점도 100m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원활한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쾌적한 전원 주거 환경과 편리한 교통에다 교육·의료서비스도 잘 갖춰져 있어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인근에 화순전남대병원 등 종합병원 4곳이 10㎞안팎의 거리에 위치해 있는 것이 특징이며, 타운하우스의 경우 지붕에 태양발전광을 설치하여 자체 전력을 생산하여 보급하고 있다.

화순군 농어촌뉴타운 잠정햇살마을이 들어섬에 따라 능주면의 옛 명성인 목사골의 위품을 당당하게살릴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조광조유려비,주자묘,능주향교 등과 연계해 명품관광단지로도 손색이 없다. 더불어 능주면의 경제활성화 및 화순군 전체의 경제활성화로 이어질 것을 기대해 봐도 과찬이 아닐 것이다.

▲ 한옥 전경

▲ 한옥 내부

▲ 타운하우스 전경

▲ 타운하우스 내부

▲ 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