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면 남여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지역의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솔선 봉사한 남면 남·여 의용소방대가 22일 남면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제6대, 제7대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임 조영만·김정님 대장과 취임 김완수·이현우 대장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오방록 군의회 부의장, 이승준 화순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이순준·조공순 화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김연수 남면장, 장동현, 이민주 전 의용소방대장, 김용문 번영회장 등 사회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3년간 남면 의용소방대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아까지 않은 조영만·김정님 대장에게 지역 사회단체로부터 감사패 수여했다.

조영만·김정님 대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3년간 적극 협조해준 의용소방대 임원진과 대원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대장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취임하는 김완수·이현우 대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에게 전폭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신임 김완수·이현우 대장은 취임사에서 “전폭적인 지원으로 대장으로 선출 해준 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임기동안 소방안전 방재시책, 재난 예방 활동과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지역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단체로 만들겠다”고 다짐하였다.

화순소방서 이승준 방호구조과장은 “이임하는 대장님과 임원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취임하는 대장님께서 이임하는 대장님과 협조하여 앞으로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재난의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며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연수 남면장과 오방록 부의장은 축사에서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솔선 헌신 봉사하신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난 재해의 예방활동과 어려운 면민을 위하여 봉사와 희생정신을 발휘하여 봉사단체로서도 많은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남면의용소방대는 앞으로 지역 재난 방재의 중추적인 민간 조직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봉사 헌신하며 초심의 마음으로 한결 같이 노력해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