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기 대령

화순읍 교리 출신인 김승기 육군대령(56)이 최근 ‘2012 참 국방대인 대상’을 수상했다.

김승기 대령은 현재 국방대학교 합동참모대학에서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합참대학에서 군사전략을 가르치고 있는 김 대령은 지난해 12월 26일 맡은 바 임무를 완벽히 수행한 공로로 국방대로부터 표창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김 대령은 이 상금을 의미있는 곳에 쓰기로 결정하고 ‘안중근 의사의 삶을 통해 젊은이들게 조국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있는 ’안중근의사숭모회‘에 100만원을 기증했다.

‘안중근의사숭모회’측은 김 대령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를 ‘안중근의사사랑 평생회원’으로 위촉했다.

이에 김대령은 ‘조국의 광복과 민족을 위해 순국한 안의사는 군인정신의 표상일 뿐만 아니라 대한 젊은이의 기개를 세계만방에 떨치신 분“이라며 ’앞으로도 안중근 의사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승기 대령은 육사 38기생으로 화순초 51회, 화순중 24회, 광주일고를 졸업했다.

김승기 대령: 010-5080-9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