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소방서 전경

화순소방서(서장 문태휴)는 소방공무원과 군민의 책 읽는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소방서 내에 마련된「119 작은 독서실」을 확대․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2012년 화순소방서 개청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119 작은 독서실」은 소방서 직원은 물론 화순군민에게도 무료로 개방해 291회 412권의 도서를 대여하는 등 개인의 기본소양을 쌓고 전문지식을 넓히며 책속에서 미래를 찾고 설계하는 정보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독서실내에는 현재 인문, 사회, 과학, 교양 등 500여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4년까지 3,000여권 비치를 목표로 책 구입 예산 반영과 동시에 직원들의 자율적인 기증운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는 최근 이용자의 수가 증가하면서 가지고 있는 책의 수량을 늘리자는 직원 및 주민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온 결과이기도 합니다.

화순소방서장은 “책은 우리 인생의 목표를 바꿔 줄 만큼 중요한 자산임과 동시에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유산이다.”며 “우리 모두 책과 친구 되는 멋진 화순군민이 되자.”고 강조하였습니다.

한편, 화순소방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뜻있는 군민의 마음을 모아 책을 모으고 늘려 나가는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책 기증의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화순소방서 소방과(061-379-0720)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 500여권의 책이 있는 소방서 작은 독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