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주민직접지원대상자가 보유한 수변구역내의 면적을 조사하고 개인별 재산가액을 산정하여 대상자에게 개별 통지하여 이의신청이 있는 대상자에 대해 주민직접지원비 이의신청을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주민직접지원비는 개인별 재산가액을 산정하여 5등급으로 분류하고 50%는 균등, 50%는 면적에 따라 차등으로 배분하고 등급별로 3%의 차등을 두고 개인별 배정된 금액에 2012년도 전용카드 사용 잔액을 차감한 금액을 2013년도 지원비로 산정하여 3월중에 개인별 통장에 입금할 예정이다.

2013년 적접지원대상자수는 수변구역 1,496명이고 상수원보호구역은 47명으로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2013년부터 직접지원비의 상한선을 수변구역 85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수원보호구역은 120만원에서 135만원으로 지침을 개정하였다.

금번에 통지된 직접지원비에 대해 이의가 있는 대상자는 면사무소에 2월 20일까지 이의신청을 하면 자료를 재검토해 재 조정 통보하고 개인별 통장에 입금하여 통장과 연결된 전용카드를 농협 등 186개 업체를 통해 물품구입 등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