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음식만들기 체험

화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송윤선센터장)는 2월 2일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설맞이 한국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하였다.

농업기술 센터 요리교실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향토문화음식연구회(회장: 김영란) 의 도움이 있었으며 남편들과 아내가 어우러져 한국의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가족이 함께 만들어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전통음식에 대한 레시피 제공과 요리 실습을 하도록 하였다.

가족 요리교실에서는 결혼이민자를 위해 설날의 유래 및 풍습에 대한 설명을 곁들였으며, 맛있는 떡국을 끓이기 위해 육수 내는 방법과 육수로 떡국을 끓이고 고사리나물, 도라지나물, 명태전, 호박전, 느타리버섯전 등을 만들었다.

화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행복한 화순군 가족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다문화프로그램을 개발·시행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초점을 맞춰 올해도 가족친밀성 향상프로그램 시행과 가족통합프로그램, 다문화자녀 학습지원, 다문화자녀 진로지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각종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375-1057)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