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의장 박광재)에서는 주민들과 소통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여 군민 복리증진 및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관내 각종 사회단체와 간담회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지난 1월 25일에는 향교관계자, 28일에는 노인회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하였고, 이후로는 여성단체협의회 등 사회단체와 순차적으로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향교에서는 600여 년 동안 우리의 전통 문화를 이어온 산실 이라며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도와달라고 건의하였다.

노인회에서는 “옛날 중국에서는 전쟁도 불사했던 국민군과 공산군이 웬수 지간임에도 불구하고 국공연합을 통해 일본군을 물리쳤다.”며 “의회가 화합하고 소통하여 군정을 이끌어 달라”고 주문하고, 복지는 제2의 새마을 운동 이라며 노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써줄 것을 건의 하였다.

박광재 의장은 향교, 노인회 간담회에서 건의한 결과에 대하여는 면밀히 검토하여 제도개선사항 발굴, 문제점 등 파악 집행부에 권고와 협의로 군민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