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 봉사단'결성식

대한적십자봉사회 화순지구협의회(회장, 김형금)산하 ‘다둥이 봉사회’ 신규 결성식 및 2013년도 정기총회가 화순읍사무소內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렸다.

다둥이 봉사회(회장, 보배어린이집원장 문광자)는 직접 낳지는 않았지만 신생아부터 만 2세까지 10명 이상의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보며, 제 자식 키우듯 자택에서 보육하고 있는 ‘가정어린이집 원장’들 17명으로 구성되었는데, 결손가정 어린이들을 돕다보니 보다 큰 세계적 봉사단체인 적십자사에서 활동하고 싶어 가입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다둥이’의 의미는 핵가족시대 저출산(低出産)으로 인해 셋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을 ‘다둥이네’라고 일컫는데 화순에는 총47개의 ‘가정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다둥이 봉사단’ 신규 결성식 후 진행된 2013년도 정기총회에는 적십자봉사요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전년도 결산보고를 하고 신년계획에 대해 논의 했다.

적십자는 1859년 장 앙리 뒤낭 (Jean-Henri Dunant, 1828년 5월 8일 ~ 1910년 10월 30일)에 의해 창시된, 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깊고 광범위한 국제구호단체로, ‘인류가 있는 곳에 고통이 있고 고통이 있는 곳에 적십자가 있다.’라는 슬로건아래 인간의 생명보호, 고통경감, 평화증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