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농협부녀회총회장 신옥자

프랑스 시인 샤를르 보들레르는 ‘술, 시, 혹은 도덕, 당신의 취향(趣向)에 따라. 하여간 취(醉)하라... ’며 인생은 취(醉)해 있어야 한다고 읊었다.

우리고장 화순에는 ‘봉사’ 정신에 취해 있는 아름다운 여성이 있다. 신옥자 화순농협부녀회총회장.

도회지 풍 세련된 미모의 신옥자 농협부녀회총회장은 부군(夫君)역시 이장(앵남리 1구, 탁성섭). 부부 모두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미래화순’ 일꾼 집안이다. "봉사하는 일이 집안일 하는 거 보다 즐겁다"는 신옥자총회장은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정한 봉사정신을 소유한 천상(天上) 부녀회총회장이다.

2000년부터 마을부녀회장직을 맡아온 신옥자총회장이 사는 곳은 앵남리 1구.
마을 주변 밭에 열린 호박 하나라도 서로 나누어 먹는 앵남리 1구는 인심 좋고 청정한 자연환경 마을로 주로 노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 한다.
마을에서 가장 젊은층인 신옥자총회장 부부는 어르신들이 순하고 어질어 자연스레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신옥자총회장이 이끄는 화순농협부녀회는 각 마을 대표로 구성되었는데  기초수급자 어르신들 대상 생일상 차려드리는 일, 수만리 농협시범포 재배 배추로 김장한 김치와 담금 고추장을 불우이웃들에게 나눔 하는 등 주로 어려운 읍‧군민들을 위한 봉사 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화순농협의 신용사업, 경제사업 전이용 확산을 위해 적극동참하며 건전한 화순농협 문화 유지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화순농협부녀회는 회원 각자가 상호간에 의기투합하여 ‘엄마 같은 마음’으로 부녀회에 협조를 잘해주어 신옥자총회장은 부녀회 일을 즐겁게 할 수 있고 그만큼 보람을 느낀다고 하며, 김미숙 총무의 노고도 칭찬하였다.

전대(前代)에 이어 화순농협부녀회총회장직을 연임하고 있는 신옥자총회장은 여가시간이면 농협문화센터 2층에 있는 사무실에 나와 화순농협 전숙희 상무와 농협사업과 읍민을 위한 봉사건에 대해 의견 교환하면서 미래지향적인 화순농협부녀회를 이끌어 가도록 부단히 노력 하고 있다.

1남1녀 어머니로서의 역할도 성실하게 해내면서, 가족들의 절대적인 이해와 외조를 받으며 ‘진짜 봉사는 내가 재미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신옥자 총회장에게 마음의 응원을 보내면서 2013년에도 화순농협부녀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

신옥자 화순농협부녀회총회장: 010.5162.7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