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건설방재과(과장 윤연호)에서는 7일 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직원을 위문 격려하고,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위로금을 전달하여 공직사회의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현재 암 진단을 받아 투병하고 있는 직원은 토목계에 근무하고 있는 이남권 주무관이다. 이 주무관은 현재 폐암 진단을 받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윤연호 건설방재과장은 “갑자기 발병한 질병으로 인해 상심이 크겠지만, 용기를 잃지 말고 치료에 전념하여 조속히 쾌유되길 바란다”고 위로했다.

이 주무관은 “바쁜 군정 업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찾아줘 큰 힘이 됐다면서, 치료에 전념하여 완쾌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서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건설방재과 직원들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동료 직원 등을 찾아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