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30(수)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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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국민을 위한 경찰이 되겠다
류복열 광양경찰서장은 화순 출신으로 전남대를 졸업한 뒤 ROTC 중위로 제대해 1981년 경사로 특채돼 첫발을 내디딘 후 2007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경찰이 되겠다는 의협심을 갖고 경찰에 입문한 류복열 서장은 경기경찰청 정보보안과장, 나주경찰서장, 전남경찰청 수사과장, 담양경찰서장, 전남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등 요직을 수행했다.
철과 항만의 산업중심이자 백운산과 섬진강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간직한 광양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광양경찰서 류복열 서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경찰이 되겠다는 초심을 상기하며 국민이 가장 원하는 경찰이 되기 위해 32년 동안 열심히 달려왔다. 경찰의 존재 이유는 국민이 불안하지 않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범죄와 사고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최대한의 치안서비스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시민의 고통이 무엇인지 민생에 대한 철저한 보호와 국민이 원하는 것을 역지사지(易地思之) 입장에서 한 사람의 작은 목소리에도 세심히 귀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다양한 포용력과 솔선수범 지휘관의 덕목
다정다감한 성격인 류복열 서장은 상․하 간 인간관계가 원만할 뿐 아니라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지휘관으로 알려져 있다. 직원의 편, 시민의 편에서 생각하는 다양한 포용력과 솔선수범으로 부하들을 따르게 하는 것이 지휘관의 덕목이며 모든 일을 국민과 일선 경찰의 입장에서 신중히 검토해 추진해 나가는 한편, 안팎의 치안 문제를 정확히 진단해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경찰활동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율방범대, 청소년단체 등에도 두루 관심을 갖고 살피고 있어 지역민과 소통으로 협력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밖에 새터민, 다문화가정 등 모두 우리가 보듬어야 할 이웃이라고 생각하며 위문품 전달 등으로 마음을 나누며 그들의 억눌린 감정을 풀어주고 있다.
끊임없는 자기 계발이 필요하다
항상 긴장 속에 살고 있어 끊임없는 자기 계발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정년을 앞둔 지금도 새벽 5시에 일어나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단련을 하고 있다고 한다. 경찰생활 32년 동안 강도, 살인범 검거 등 많은 사건을 해결하며 보람을 느껴왔다. 그러나 범죄 없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며 범죄 없는 사회를 위해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의지를 피력한다.
이와 함께 류복열 서장은 공정함도 함께 강조한다. 주민을 위해 수사 사건경위를 알려주고 주민의 아픈 마음을 살펴주는 친절한 이웃이 되어야 하며 경찰 개개인이 소중하게 처리하는 일들이 정당하게 평가되고 그 결과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는 한편, 변화가 필요하고, 그로 인한 어떤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또는 궂은일이 있을 때 서장이 먼저 나서고 행하겠다며 직원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자신의 능력과 꿈을 펼치기에 좋은 직업
경찰학교 수사과 교수를 역임한 류복열 서장은 직업으로 경찰을 선택하게 될 인재들에게 경찰의 꿈과 용기를 심어주었다. 자기관리를 잘하면 주민의 신망을 얻게 되며 경찰도 자신의 능력과 꿈을 펼치기에 좋은 직업이 된다며 비전을 제시한다. 후배 경찰관들에게도 자기중심을 잡고 일에 매진하다 보면 성공의 길이 열린다고 이야기하며 자기분야에서 연마하고 자기 계발을 하라고 강조한다. 또한, 경찰관의 기본 덕목으로 주민에 친절하고 낮은 자세로 다가가라. 자기관리 철저히 하여 공직자로서 타에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류복열 서장은 신뢰받는 경찰을 만들고 지역 주민의 요구보다 먼저 움직이는 치안서비스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한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치안 활동을 펼치는 선진 경찰, 보다 질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을 감동시키는 경찰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32년의 경찰생활을 돌아보며 은퇴를 기다리고 있는 류복열 서장은 제2의 인생을 고향에서 시작할 계획이다. 자연과 흙과 함께 살아가고 싶다며 삶의 뿌리를 찾아 추억을 펼쳐보며 지인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에 봉사하고 싶다는 새로운 꿈을 펼치고 있다.
류복열 광양경찰서장 : 010-5349-3016
박상희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