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진화 작업 광경

화순소방서(서장 문태휴)는 2012년 한 해 동안 발생한 ‘화재통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도에는 총 110건의 화재가 발생,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없으나, 3명의 부상자와 7억 9천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일일 평균으로는 0.3건의 화재 발생, 2,178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화재건수는 12.2%(12건) 증가하고, 인명피해는 동일( 사망자 100% 감소), 재산피해는 50%(265백만 원)가 증가한 수치이다.

화재발생 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1.8%(57건)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요인 16.3%(18건), 미상 12.7%(14건), 기계 5.52%(6건) 순이며, 장소구분은 주거 27.2%(30건), 비주거 23.6%(26건), 차량 12.7%(14건) 순으로 발생했다. 특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은 원인중 하나로, 농부산물 소각 등으로 인한 사례가 많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문태휴 화순소방서장은 “군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소방방재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주민들도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의식을 생활화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