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종안 위원장

존경하는 7만여 화순군민 여러분!
희망의 2013년, 계사(癸巳)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밝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7만여 화순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신 일들도 마음 결정하신 대로 착착 이루어지시길 두 손 모아 기원하겠습니다.

올 한 해 동안 우리 화순에는 어렵고 힘든 일, 불행했던 일, 당혹스러운 일들이 많았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군민 한분 한분이 많이 이해하고 화합하는 차원에서 잘 살아 보겠다는 의지를 실천함으로서 무난한 한 해가 되었습니다.

지난 한 해 이렇게 어려웠는데도 4월 11일 총선에서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과 지도 편달에 엎드려 감사드리오며, 더욱 정진하여 조금이라도 은혜에 보답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또한 이번 제18대 대통령 선거과정에서도 일일이 찾아뵙지도 못한 유권자 여러분도 많은데 10%대 가까운 지지를 보내주신데 대하여 박근혜 당선자와 함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되돌아보면 지난 한해는 봄철 가뭄과 태풍 재해로 인하여 속타는 농민과 군민의 고통이 연속되어 땀과 뼈 아푼 노동으로 이를 극복했는데 같은 농업인으로서 위로 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메마른 밭고랑에 물을 뿌리고, 타들어간 농작물을 살려내는 정성이 그 어디에 비할 바가 없는데 형편없는 생산비는 유통과정에서부터 발목을 잡아 시름을 더하게 한 해였습니다. 참 고생 많으셨습니다.

임진(壬辰)년을 보내고 신년에는 다행이도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그동안 역대 정권에서 못다 이룬 한반도 동서 갈등, 호남과 영남의 오랜 발전의 격차를 해소 하기 위한 노력들이 이번 정부 인수위원회 인사 배정에서부터 실체가 드러나고 있어 참으로 다행 스런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는“화해와 대 탕평으로 국민 대 통합 시대”를 열므로서 우리도 잘 살아 갈 수 있는 자랑스럽고 행복한 고장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화순군과 나주시의 여당인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으로서 이번 대선에서 모아 주신 성원에 보답키 위해서 다음과 같이 약속 드립니다.
첫째,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군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습니다.
둘째, 화순 군민이 걱정하고 계시는 화순 정치 인사들의 불협화를 해소하는데 앞장 서겠습니다.
셋째, 중앙당과의 연계 강화로 화순 군정을 펴는데 필요한 여당으로서의 몫을 챙기는데 협력하겠습니다.

올 한 해 뜨거운 열정과 화해 분위기로 화합 화순, 행복 화순을 만드는데 온 힘을 쏟아 봅시다. 여러분들의 힘으로 차근차근 잘사는 화순을 만들게 될 때 새 시대를 열어 가게될 2013년 새롭게 출발하는 정부에서도 100% 화순과 함께 100% 대한민국 만든데 국정 방향이 결정될 것입니다.

군민 여러분과 우리 모두의 소중한 계산(癸巳)년의 꿈이 실현 되는 행복한 새해를 맞이 할 수 있도록 저와 4천여 새누리당원 모두는 애향하는 당협 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올 한 해가 군민 여러분의 의지가 한 데 모아져 대망의 2013년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새 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