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기운 국회의원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배기운입니다.

존경하는 화순군민 여러분, 그리고 화순군민신문 독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2년 임진년((壬辰年) 한 해가 저물고 2013년 계사년(癸巳年)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로운 꿈과 희망으로 힘차게 솟아오르는 태양처럼 화순군민 여러분과 화순군민신문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는 국내외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유로존 재정위기의 확산은 세계 각국의 금융시장을 크게 위축시켰고 국내 또한 어려운 경제 환경과 부동산 시장의 불안으로 국민 생활이 그 어느 해보다도 힘든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지난날 우리 국민들은 여러 차례 난관과 위기를 극복했던 것처럼 지혜롭고 현명하게 지금의 위기를 벗어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언론을 흔히 그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합니다. 언제나 진실을 추구하며 사회 각 분야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쟁점을 대중들에게 전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언론은 그날의 역사를 낱낱이 기록하는 역사의 기록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언론이 우리 사회에서 차지하는 의미와 기능은 매우 중요하고 막대합니다.

화순군민신문은 올 한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여론 수렴과 전달, 건전한 비판과 대안 제시를 통해 지역의 건전한 여론을 형성하고 군민 화합에 이바지하는 등 지역발전을 선도해 왔습니다.

2013년 계사년 역시 화순을 대표하는 지역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고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하며 문화와 예술, 복지 등 더 많은 분야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우리 모두가 보다 윤택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에도 힘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도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 희망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3년 새해를 맞아 화순군민과 화순군민신문 독자 여러분께 인사드리는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다시 한 번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1월 1일
국회의원 배기운